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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고등어조림 백반 한 상”…익산 옥실 할매, 20첩 비밀→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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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고등어조림 백반 한 상”…익산 옥실 할매, 20첩 비밀→시선 집중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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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게 삶아 올린 고등어조림에서 올라오는 깊은 향, 익산 황등면의 오래된 온정이 밥상마다 전해졌다. ‘2TV생생정보’의 ‘할매~ 밥 됩니까?’ 코너는 옥실 할매의 고등어조림백반이 차려진 전북 익산의 작은 식당을 포근하게 비췄다. 20첩에 달하는 전라도식 상차림과 촘촘한 반찬들, 그리고 고등어조림의 부드러운 살점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렸다.

 

식탁에는 게장백반, 삼합, 제육볶음, 아구탕, 홍어사시미 등 정이 묻어나는 음식들이 가득했다. 전국 미식가들이 앞다퉈 찾는 이곳은 합리적인 가격과 넉넉한 인심으로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바 있다. 다양한 방송을 통해 이미 주목받고 있지만 ‘생생정보’를 통해서는 그 속에 깃든 따스한 마음과 일상의 정성을 더욱 세밀하게 담아내며 한 끼의 의미를 새롭게 전했다.

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 캡처

풍성하게 차려진 20첩 한 상은 마치 오래된 가족 모임처럼 따뜻하고 친근했다. 고흥 쑥섬 이야기와 웨딩사업의 비하인드, 그리고 대구 범어동의 태권도장까지 다양한 사연과 함께 ‘생생정보’가 전한 오늘의 밥상은 평범해 보이지만 절대 평범하지 않은 지역 인생사의 한 장면으로 남았다. 한편 평일 저녁 6시 30분 시청자 곁으로 찾아오는 KBS2 ‘2TV생생정보’는 일상 속 소소한 행복과 먹거리의 진한 온기를 꾸준히 전달한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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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옥실할매#고등어조림백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