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골드앤에스 21.71% 급등”…외국인 소진율 1.72%에 거래대금 35억 원 돌파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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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오전 골드앤에스 주가가 장중 한때 21.71% 급등하며 499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 기준 이날 오전 11시 56분 현재 종가 대비 89원 오른 499원이 매매됐다. 시가는 410원, 장중 고가는 526원, 저가는 410원으로 고점과 저점의 변동폭은 116원에 달했다.

 

골드앤에스의 거래량은 7,244,616주, 거래대금은 35억 8,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시가총액 237억 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 내 1,635위에 올라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상장주식 수 4,767만 6,480주 중 외국인 소진율은 1.72%(81만 9,165주)로 나타났다.

출처: 골드앤에스
출처: 골드앤에스

이날 코스닥 동일업종의 평균 등락률이 1.02% 상승에 그친 가운데, 골드앤에스의 주가 상승폭은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동일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5.79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변동성 장세에서 골드앤에스에 대한 매수세가 집중된 배경으로 거래대금 및 외국인 보유비중 확대, 동종 업종 대비 주가 급등 등을 들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급등 종목 중심의 투심 쏠림 현상이 세를 이루는 상황”이라며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증권가는 당일 거래 흐름과 외국인 보유율 변동폭, 코스닥 전반 강세 여부 등을 추가 관찰 포인트로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변동성 확대에 따라 단기 투자자 중심의 매매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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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앤에스#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