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라, 초여름 레드카펫을 가르다”…캣츠아이 존재감 극대화→차가움 속 온기 깃든 눈빛
초여름 오후, 다니엘라의 강렬한 존재감이 레드카펫 위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걸그룹 캣츠아이 멤버 다니엘라는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즈 2025 현장에서 날카로운 눈빛과 고요한 표정으로 계절의 열기를 가르며 독보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 붉게 물든 오렌지 컬러의 카펫 위, 짙은 웨이브 머리를 반 묶음으로 연출한 그는 따스한 태양 아래에서 자유와 세련됨의 공존을 완성해냈다.
다니엘라의 패션은 이번에도 남다른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늘거리는 회색 슬리브리스 톱과 독특한 짜임의 팬츠, 옅은 형광빛 벨트의 조합은 스트릿한 감각과 날선 실루엣이 교차하는 순간을 연출했다. 화려한 그래피티 월과 아이코닉 로고가 물든 현장 속에서, 그녀의 강렬한 메이크업과 또렷한 눈매, 그리고 차가우면서도 당당한 시선이 더욱 빛을 발했다. 각기 다른 요소들이 모여 미묘한 조화를 이루듯, 다니엘라는 작지만 의미 있는 존재감으로 무더운 계절의 흐름에 새로운 결을 남겼다.

이번 자리에서 별도의 메시지는 없었지만, 표정과 스타일만으로도 뚜렷한 감정선이 전해졌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팬들은 “멋지다”, “독보적 분위기” 등 댓글을 남기며 다니엘라의 변화와 강한 이미지를 응원했다.
새 계절의 문턱, 과감한 선택과 성숙해진 기운으로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은 다니엘라. 최근 무대에서의 성장과 차별화된 분위기는 이번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즈 외출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현장의 이색적인 분위기와 그녀만의 에너지가 어우러지며, 다니엘라의 다음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