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진전기, 장중 8% 급등”…코스피 시총 139위로 상승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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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 주가가 11월 3일 장중 62,300원까지 올라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700원(8.16%)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8분 기준, 일진전기는 시가 59,500원으로 출발해 59,000원~66,900원 범위 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거래량은 2,738,998주, 거래대금은 1,743억 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일진전기의 PER(주가수익비율)은 44.98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52.99배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였다. 동일업종 지수가 8.07% 상승한 가운데, 일진전기는 업계 전반 흐름을 반영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제공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제공

코스피 시장 내 일진전기 시가총액은 2조 9,708억 원으로 139위에 자리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일진전기 소진율은 13.27%로 나타났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업종 전반의 강세와 함께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지는 점을 배경으로, 일진전기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업황 및 실적 흐름, 시장 내 수급 여건에 따라 추가 상승여력이 지속될지는 불투명하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향후 시장에서는 글로벌 매크로 환경 및 업종 내 실적 발표 결과, 외국인 수급 변화 등을 중심으로 주가 동향이 좌우될 전망이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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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