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름, ‘에스콰이어’ 대본 품은 밤”…여름빛 미소→한설아로 시작되는 설렘
따스한 여름밤의 공기 속, 배우 권아름은 드라마 ‘에스콰이어’의 첫 출발을 앞두고 한층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새로운 장을 열 준비를 마쳤다. 소박하지만 빛나는 아이보리 니트와 흰 팬츠, 짧은 단발이 만드는 산뜻한 여운은 익숙한 공간마저 특별하게 만든다. 조용한 기대감을 머금은 미소와 담담한 눈빛에서 작품과 캐릭터에 쏟은 지난 시간의 진심이 서려 있다.
권아름의 손끝에는 ‘에스콰이어’라 적힌 연두색 대본이 가만히 쥐어져 있다. 벽에 남긴 ‘8월 2일 첫방’이라는 손글씨와 함께 좁은 현장의 모든 분위기는 오랜 기다림 끝, 곧 펼쳐질 한설아의 서사를 앞두고 설렘으로 물든다. 포인트가 되는 가죽 팔찌와 벨트 역시 하얀 계절과 잘 어울리며, 무더위에도 어딘가 모르게 부드러운 안정감이 사진 전체를 감싼다.

직접 전한 “내일부터 에스콰이어 한설아 레츠기릿—”이라는 다짐 어린 메시지에는 새롭게 맞이하는 캐릭터를 향한 권아름의 애정과 각오가 또렷하다. 그녀가 만들어갈 한설아의 서사에 대한 기대와 가벼운 긴장감이 더해지며, 댓글창에는 “기대했다”, “첫 방송이라니 응원해요”, “한설아로 만날 권아름이 궁금하다”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작품마다 자연스러운 변신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권아름은 이번 ‘에스콰이어’로 또 한 번 시청자와 감정의 결을 공유한다. 설렘과 진심이 오롯이 배는 분위기 속, 그녀의 새로운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이 쏠린다.
새 드라마 ‘에스콰이어’는 8월 2일 첫 방송되며, 권아름이 그려낼 한설아의 첫 등장을 통해 올 여름 새로운 감동의 서막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