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JYP 2% 상승”…외국인 선호에 코스닥 21위 시총 유지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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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주가가 10월 23일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오후 1시 36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JYP는 전일 종가 75,100원 대비 2.00% 오른 76,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75,000원에 출발해 한때 79,300원까지 올랐으며, 최저가는 74,600원이었다.  

  

이날 JYP의 가격 변동폭은 4,700원에 달했고, 총 거래량은 783,932주, 거래대금은 607억 7,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2조 7,218억 원을 기록, 코스닥 시장 21위 자리를 지켰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5.97배, 배당수익률은 0.70%로 파악된다.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이 1.02%였던 것과 달리 JYP는 이를 웃도는 오름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소진율은 전체 상장주식의 17.60% 수준에 이르렀다.  

   

시장 전문가들은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강해진 영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앞서 뉴욕 증시 반등과 일부 대형 기획사 실적 기대감도 우호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향후 국내외 시장 흐름과 아이돌 그룹의 글로벌 성과 등이 JYP 주가에 지속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주요 실적 발표 일정과 외국인 수급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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