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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iiKiii, ‘스컬댄’ 첫 도전과 팀명 논란→춤도 토론도 한계 넘은 긴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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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iiKiii, ‘스컬댄’ 첫 도전과 팀명 논란→춤도 토론도 한계 넘은 긴장 예고”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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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웃음 뒤에서 번지는 경계선, KiiiKiii가 ‘주간아이돌’에서 마침내 자신만의 색으로 무대를 채웠다. 낯선 카메라 앞에서 주고받는 설렘의 눈빛 위, 첫 ‘스컬댄’ 도전장에서 터진 작은 실수는 오히려 패기 넘치는 신인의 성장통이 돼었다. 그러나 팀명 하나를 두고 벌어진 끝없는 토론은 KiiiKiii 멤버들 사이에 기대와 긴장, 승부욕의 낯선 기록을 남겼다.

 

무대 위에 선 KiiiKiii는 디지털 싱글 ‘DANCING ALONE’ 이후 한층 솔직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프로그램의 대표 코너 ‘스컬댄’에 도전한 그 순간, 멤버들은 이른 아침처럼 서툰 걸음을 내딛었지만 금세 팀워크로 불안을 밀어냈다. 긴장에 싸인 현장을 뚫고, MC 형준의 도발 섞인 농담이 분위기를 자아내자, 스튜디오에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정적과 희망이 동시에 번졌다. 2025년 데뷔 신인 중 최초 성공 신화를 향한 도전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KiiiKiii, ‘주간아이돌’서 팀명 두고 설전→첫 ‘스컬댄’ 도전까지 긴장감 폭발
KiiiKiii, ‘주간아이돌’서 팀명 두고 설전→첫 ‘스컬댄’ 도전까지 긴장감 폭발

방송의 또 다른 축은 ‘주간 팬케이트’로, KiiiKiii 멤버들은 엉뚱한 상상력을 모아 팀명 후보를 두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꺼억’ 팀과 ‘쩝쩝’ 팀으로 갈라선 멤버들은 논리와 퍼포먼스를 넘나들며 팬들의 미소와 심장을 흔들었다. 마지막까지 가려지지 않은 새로운 이름과, 이야기의 반전은 방송에서 처음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날 ‘주간아이돌’은 KiiiKiii가 팀의 운명과 개성을 온몸으로 부딪치며 일궈낸 날이었다. 스스로 한계를 시험하는 첫 ‘스컬댄’, 뜨거운 토론 끝 탄생할 새로운 이름의 주인공, KiiiKiii만의 서사가 완성되는 시간이었다. 팀의 청량함과 날카로운 도전의식이 가득 채워져 있는 이 무대는 8월 8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MBC M, 밤 11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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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iikiii#주간아이돌#스컬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