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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4%대 강세”…장중 66,000원 돌파, 거래대금도 급증
경제

“엘앤에프 4%대 강세”…장중 66,000원 돌파, 거래대금도 급증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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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주가가 9월 12일 오전 장중 한때 66,00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4.27% 상승하는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종가 63,300원보다 2,700원 오른 66,000원에 거래됐다.  

 

시초가는 64,500원으로 출발했으며 한때 64,000원까지 저점을 찍은 뒤, 반등해 66,100원까지 고점을 경신하는 등 장 초반 변동성이 확대됐다. 현재가는 66,000원 선에서 유지되고 있다.  

출처=엘앤에프
출처=엘앤에프

거래량도 148,455주에 거래대금은 96억 8,600만 원으로 집계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시가총액은 2조 3,932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160위권에 포진했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수는 4,739,436주로 외국인소진율은 13.05% 수준을 기록했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1.39% 오르며 전반적으로 시장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라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2차전지 등 관련 종목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인 수급 유입이 당일 상승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대형 기술주의 글로벌 동반 강세와 함께 국내 종목의 상대적 저평가 해소 기대가 부각됐다고 분석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거래량이 유의미하게 늘어난 점에서 단기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도 있다”고 해석했다.  

 

향후 시장에서는 외국인 순매수 추이와 업종 내 수급 변화, 추가 실적 모멘텀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글로벌 이벤트와 국내 기업 실적 발표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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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