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위고비 의혹 직격”…다이어트 변화에 쏟아진 관심→진짜 비밀은

반복되는 무대와 순수한 노래로 사랑받아 온 이수현이 조금 더 단단한 어조로 자신의 진심을 털어놨다. 이수현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고비 투여설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다이어트 비법을 둘러싼 소문에 선을 그었다. 악뮤의 변화된 콘서트 현장에서 더욱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던 그가 그동안의 노력을 외면당하는 현실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특유의 담담한 어조와 함께 "굉장히 억울하다"며 자신의 몸매 관리는 고된 자기와의 싸움의 결과임을 강조했다. 달콤한 마라탕과 매콤한 떡볶이를 참고, 운동을 멈추지 않았던 하루하루. 이수현은 눈앞의 유혹을 이기고 건강한 습관을 꾸준히 쌓아온 자신만의 방식으로 슬럼프를 극복하고 있다. 무엇보다 꾸준함과 지속 가능한 변화를 향한 열정이 진짜 변화의 바탕이었음을 조용히 알렸다.

이수현이 데뷔의 첫걸음을 내딛은 ‘K팝 스타 시즌2’부터 지금의 악뮤로 성장하기까지 걸어온 시간은 위기와 슬럼프의 터널이었다. 오빠 이찬혁의 입대 이후 약 3년간 힘든 시간을 보내며 폭식증과의 고독한 싸움도 겪었다. 하지만 최근 콘서트 무대 위에서 한층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그는, 진심 어린 자기관리가 빚은 결과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한편, 악뮤는 ‘2025 AKMU STANDING CONCERT [악동들]’ 공연을 통해 매주 금, 토, 일요일 명화라이브홀에서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공연은 오는 24일까지 펼쳐질 예정으로, 이수현의 무대와 진솔한 이야기가 더해지며 여운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