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장원영, 인기상 품으며 환호”…‘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무대에 불꽃→전세계 팬 기대

서울의 여름밤을 수놓은 스트레이키즈와 장원영의 환한 웃음에는 팬들의 열망이 고스란히 담겼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팀과 솔로 부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새로운 인기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케이팝 씬의 중심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축제의 함성과 반짝이는 조명이 곧, 모두의 기억 속에 커다란 기대와 긴장으로 남았다.

스트레이키즈는 남자 그룹 인기상 투표에서 압도적인 팬심을 모아 정상에 올랐다. 글로벌 팬층의 열정은 무대를 가득 메웠고, 유니스 역시 여자 그룹 인기상을 차지하며 팀워크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솔로 부문에서는 박지현과 아이브의 장원영이 각각 남녀 인기상을 거머쥐며, 독보적 인지도와 팬덤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들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객석에는 환호가 터졌고, 한류 최정상의 무게가 느껴지는 순간들이 이어졌다.

블루카펫 이벤트에서는 각 부문 수상자와 케이팝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사회자로는 다나카와 황인혜가 선정돼, 각자의 색깔을 살린 진행으로 블루카펫을 빛냈다. 다나카의 유쾌함과 황인혜의 안정된 진행이 인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 무대에는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비투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르세라핌, 트리플에스와 영파씨, 피프티피프티, 엔시티 위시, 아일릿, 킥플립, 하츠투하츠, 키키, 뉴비트, 아홉 등 인기 그룹과 밴드, 그리고 박서진, 폴킴, 강다니엘 등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이 총망라됐다. 다채로운 시상자 라인업에는 강유석, 고보결, 류경수, 문가영, 변우석, 신지연, 임수향, 정유미 등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축제의 품격을 더했다.

전현무와 장도연이 메인 MC를 맡아 완성도 높은 진행을 예고했고, 각 수상자들은 진심이 담긴 소감과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전 세계 팬들은 일본 OTT 유 넥스트, 그리고 글로벌 플랫폼 헬로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축제를 함께하며 뜨거운 감동을 공유할 수 있었다.

스트레이키즈, 유니스, 박지현, 장원영이 인기상 트로피를 들어 올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화제의 블루카펫과 생중계 속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시선이 오롯이 머무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