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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청춘 페달 밟는다”…김지웅·리키, 열망의 목소리→러닝메이트 황홀한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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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청춘 페달 밟는다”…김지웅·리키, 열망의 목소리→러닝메이트 황홀한 질주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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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아래로 가라앉은 숨결 위에 여름날 햇살이 내려앉는 가운데,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리키, 김규빈, 한유진이 서로의 눈빛을 응시하며 또 하나의 청춘 레이스를 시작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 OST ‘달려가’에서 네 명의 청년은 각기 다른 빛깔의 음색을 더해가며, 긴장과 설렘이 어우러진 새 출발의 순간을 노래했다. 뜨거운데도 투명한, 서로의 목소리가 어깨를 나란히 한 채 곡을 채워갈 때마다, 성장의 서사와 벅찬 도전의 여운은 더 깊게 시청자 마음에 번져갔다.

 

‘달려가’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한여름처럼 뜨거운 록 사운드, 중독적인 멜로디, 그리고 선명한 일렉 기타 테마가 한데 빚어졌다. 김지웅, 리키, 김규빈, 한유진 네 멤버는 각자만의 결로 곡에 청량함을 입혔으며, 소년다운 투명함과 청춘의 눈부심까지 오롯이 스며들게 했다. 

“제로베이스원 김지웅·리키‧김규빈‧한유진, 청춘 질주 보컬→‘러닝메이트’ 새 바람 / 러닝메이트OST커버이미지
“제로베이스원 김지웅·리키‧김규빈‧한유진, 청춘 질주 보컬→‘러닝메이트’ 새 바람 / 러닝메이트OST커버이미지

이 곡은 ‘러닝메이트’ 속 주인공 노세훈의 끝없는 도전에서 비롯돼, 학생회장 선거라는 레이스 위 서 있는 이들이 주저함 없이 뛰도록 응원한다. 노래는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관통하며, 용기의 가치를 강조한다. 제로베이스원의 자유로움과 진지함, 록 사운드의 무게감이 극 중 흐름 곳곳을 물들이며, 드라마의 긴장과 희망을 더욱 극적으로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이들의 순수하고 강한 목소리는 또 한 번 청춘의 순간에 희망과 용기를 얹으며, 듣는 이의 마음에 작은 위로 한 조각을 건넨다.

 

음원 공개 전 공개된 녹음 현장 티저 영상 역시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에서 네 멤버가 음악의 흐름에 따라 서로의 음색을 받아들이고, 때론 진지하게 또 때론 자유롭게 곡을 완성해가는 모습은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각기 다른 개성이 모여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음악적인 드라마로 그려지며, 곡에 이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더했다.

 

‘러닝메이트’의 주요 장면마다 배어든 제로베이스원의 4인 4색 청량함은 드라마의 희망과 용기, 그리고 청춘의 내면 열정까지 함축해낸다. 누군가를 응원하고 싶어지는 마음, 한여름의 순수한 치열함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달려가’는 유려한 멜로디와 함께 긴 여운을 남긴다. 서로 다른 시간과 감정이 네 사람의 목소리 안에서 하나로 엮여 흐르며, 특별한 공감과 응원을 건네는 새로운 청춘 송의 탄생을 알렸다.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리키, 김규빈, 한유진이 참여한 OST ‘달려가’는 1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청춘의 뜨거운 질주와 새로운 꿈의 출발선 위, 러닝메이트의 레이스가 한 곡에 스며드는 여름밤이 시청자와 리스너 모두에게 의미 깊게 다가가길 기대하게 한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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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러닝메이트#달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