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겨울밤을 노래한다”…‘노을이 내린 밤’ 투어→도시마다 눈물샘 자극

보컬 그룹 노을은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겨울밤의 진심을 목소리로 전한다. ‘노을이 내린 밤’이라는 이름 아래 펼쳐지는 공연은 오랜 시간 쌓아온 감성의 깊이와 섬세함이 무대 위에서 오롯이 드러나며 관객들의 추억에 새로운 장을 더했다. 차분함과 설렘이 교차하는 공연장, 노을 멤버들의 진심 어린 눈빛은 어느새 객석 전체를 하나로 묶었다.

올해 역시 노을의 시그니처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이 더 확장된 투어로 팬들과 만난다. 용인과 청주 공연에 이어 서울, 대구, 부산 무대가 추가되면서 지역별 기대감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노을은 직접 선곡한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전매특허인 완성도 높은 편곡으로, 단순한 무대를 넘어 관객과의 진솔한 소통, 그리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음악적 경험을 준비해왔다.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무대는 마치 팬들과 노을이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는 쉼터로 변모한다. 진해진 보컬의 농도와 음악적 개성은 가장 어두운 계절에도 따스한 빛을 건넨다. 멤버들은 음악을 매개로 사랑과 위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껏 노래했다. 특히 대구, 서울, 부산 등 추가된 도시에서도 각기 다른 감성의 풍경이 그려질 전망이다.

‘노을이 내린 밤’ 콘서트 티켓은 NOL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29일 오후 2시 대구, 3시 서울, 4시 부산 공연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잊을 수 없는 라이브와 극적인 겨울밤의 감동을 선사할 ‘노을이 내린 밤’은 매해 호평받아온 편곡, 그리고 노을만의 특별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