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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기현, 칼끝에 묻어난 성장”…류학생 어남선 열정→디저트 왕자 변신에 쏠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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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기현, 칼끝에 묻어난 성장”…류학생 어남선 열정→디저트 왕자 변신에 쏠린 시선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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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조리대를 바라보던 몬스타엑스 기현의 눈에서 새로운 각오와 미지의 기대가 번졌다. 군 제대 직후 합류한 ‘류학생 어남선’에서 기현은 포르투갈, 브루나이,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류수영, 윤경호와 나란히 서 한 명의 요리 유학생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서투른 손끝에 칼자국이 남고, 긴 촬영 속 고단한 표정도 스며들었으나 기현의 진심은 오히려 빛났다. 

 

여행길 내내 기현은 능청스러운 막내의 에너지와 함께, “형들이 진심으로 요리에 임하시는 모습에 기운을 얻는다”며 동료애를 강조했다. 스스로 “아직은 천재라 불릴 수 없는 부족한 막내”라며 소박하게 밝혔으나, 손끝에서 창조된 일곱 가지 레시피와 디저트 왕자로 거듭난 모습은 특별했다. 문어와 레몬즙 마요네즈, 팝콘을 결합한 ‘뽈뽀 드 팝’ 등 자신만의 메뉴를 만들어낸 숨겨진 재능이 화면 너머 시선을 붙잡았다.

“분수도 모르는 자신감”…몬스타엑스 기현·‘류학생 어남선’ 새로운 요리 여정→디저트 왕자 등극 / E채널
“분수도 모르는 자신감”…몬스타엑스 기현·‘류학생 어남선’ 새로운 요리 여정→디저트 왕자 등극 / E채널

기현은 평소보다 다채로운 환경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요리에 온 힘을 쏟았다고 털어놨다. “현지 재료로 요리하며 모르는 재능을 발견했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을 피력했다. 형들에게 레시피를 배우고, 서로를 격려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방송 전체를 관통했다. 

 

류수영, 윤경호와 나눈 우정은 각 미션마다 진가를 드러냈다. 요리과정의 고단함을 이겨 내며 집밥보다 진한 형제애를 완성한 이들은 시청자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희망을 건넸다. 땀방울이 맺힌 이마와 미완성의 요리마저, 세 사람이 함께 웃고 다독이며 만들어낸 순간에 뜨거운 울림이 더해졌다.

 

한편 특별한 의미를 담은 ‘류학생 어남선’ 팝업스토어가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에서 진행돼 방송에서 등장한 메뉴와 굿즈를 만날 수 있다. 기현은 “방송이 점점 더 깊어지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의 요리 여정과 형제 간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몬스타엑스 기현, 류수영, 윤경호의 새로운 요리 도전기 ‘류학생 어남선’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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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기현#류학생어남선#류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