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태리 첫 더빙 도전, 우주난영의 설렘”…이 별에 필요한, 목소리로 감성 폭발→넷플릭스 기대감 증폭
엔터

“김태리 첫 더빙 도전, 우주난영의 설렘”…이 별에 필요한, 목소리로 감성 폭발→넷플릭스 기대감 증폭

강예은 기자
입력

눈부신 스타 김태리가 한층 더 깊은 감성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사했다. 고요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작품에서 김태리는 미래형 서울에서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의 목소리를 맡아 첫 더빙 연기에 도전했다. 그녀의 목소리가 스크린 밖으로 전파될 때, 특유의 섬세한 감정과 치밀한 디테일이 스며들며 인상적인 존재감을 피워냈다.

 

김태리는 단순한 더빙을 넘어 난영 캐릭터의 본질적 성장을 함께 고민했다. 애니메이션 제작의 기반이 된 실사 촬영에도 직접 몸을 실으며, 목소리에 담길 표정과 움직임, 그리고 인물의 내면까지 오롯이 녹였다. 이에 따라 소리로만 전하는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김태리 특유의 몰입력은 난영 캐릭터를 낯설지 않고 친근한 인물로 빚어냈다.

김태리 / 서울, 장호연 기자
김태리 / 서울, 장호연 기자

함께 호흡을 맞춘 홍경이 연기한 제이와의 로맨스는 2억 2500만km라는 거리만큼이나 애틋하고 아릿한 감성을 선사한다. 먼 우주와 서울을 풍부하게 잇는 사랑의 장면들은 청춘의 설렘, 꿈에 대한 동경, 그리고 현실의 슬픔까지 녹여내며 관객 마음에 긴 여운을 남긴다.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는 김태리는 독창적인 캐릭터 해석으로 사랑의 다층적 결을 드러내 기대를 모았다.

 

‘이 별에 필요한’에서 김태리는 자유롭게 우주를 유영하며, 이전과는 또 다른 열정과 에너지를 목소리에 담았다. 청춘의 삶과 사랑, 꿈에 대한 이야기가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펼쳐지며, 김태리의 새로움이 넷플릭스 팬들에게 진한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순간이 될 예정이다. 

 

오는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시청자와 만날 ‘이 별에 필요한’은 화면 너머로 전해지는 김태리의 뜨거운 열정과 새로운 청춘 로맨스의 진경을 예고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예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태리#이별에필요한#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