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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예능 첫 도전”…오은영 스테이, 치유의 미소→거침없는 진심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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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예능 첫 도전”…오은영 스테이, 치유의 미소→거침없는 진심 담겼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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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미소를 가득 머금은 고소영의 첫걸음에 세상이 잠시 환하게 밝아졌다. 그러나 이야기는 곧 깊은 위로와 공감의 무드로 옮겨가며, 완벽한 ‘파워 J’의 치열한 진심이 화면을 가득 메웠다. ‘오은영 스테이’에서 고소영은 오랜 배우 생활을 넘어선 또 다른 존재감으로 다가왔다.

 

MBN 개국 3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는 상처받은 이들에게 템플스테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1박 2일간의 따뜻한 회복을 제안한다.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가 중심에 서고, 이들 곁에 고소영이라는 특별한 동행이 더해진다. 스타일 아이콘을 넘어선 진짜 인간 고소영의 섬세한 공감은 예능 장르를 넘어 마음 깊이 파고든다.

MBN ‘오은영 스테이'
MBN ‘오은영 스테이'

변함없는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내면의 온기를 처음으로 드러낸 고소영은, 오은영 박사와의 오랜 인연에 이끌려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예민한 통찰과 따뜻한 관찰,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힐링의 언어를 전하며 각 입소자들에게 맞춤형 위로를 건넨다. 화려한 겉모습에만 머물렀던 고소영의 진솔함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례없는 감동을 자아낸다.

 

함께하는 문세윤의 유쾌한 에너지도 빛을 발한다. 오은영 박사와의 다양한 예능 경험으로 다져진 찰떡 호흡은 한편으로는 든든함을,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시너지를 안긴다. 엄숙한 템플스테이의 분위기를 결코 무겁게만 흐르지 않게 만드는 문세윤의 존재는, 시청자들에게 환한 웃음과 허물 없는 공감을 선물한다. 내면의 상처에 따뜻한 손을 내미는 이들의 만남 자체가 오은영 스테이의 가장 큰 위로다.

 

관계자는 고소영과 문세윤이 한데 어우러져 진정성 있는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선사할 것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진심이 담긴 위로와 자연스러운 웃음이 어우러지는 ‘오은영 스테이’는 오는 6월 23일 밤 9시 10분 MBN에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템플스테이의 고요한 여운이 올여름, 한층 깊은 감동으로 안방에 스며들 전망이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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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오은영스테이#문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