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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 특유 농담으로 스튜디오 들썩→진정성 깊은 음악 세계에 빠져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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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 특유 농담으로 스튜디오 들썩→진정성 깊은 음악 세계에 빠져든 순간”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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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미소와 함께 문을 연 진해성은 인터뷰 현장을 순식간에 따사로운 공기로 물들였다.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 속 진해성은 자신의 장점을 묻는 질문 앞에서 재치 어린 농담과 애교를 넘나들며 솔직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는 익살스러운 표정과 자신감 어린 말투로 본인만의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고, 그 안에서 자연스레 드러나는 인간미가 팬들의 마음을 또 한 번 흔들었다.  

 

영상에서 진해성은 은빛 자수가 정교하게 수놓인 순백의 정장을 차려입고 등장해 단정하면서도 품격 있는 아티스트의 면모를 자랑했다. 카메라를 바라보는 반짝이는 눈빛엔 무대 위 열정을 고스란히 담았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진솔한 태도가 돋보였다. 자신의 매력 세 가지를 말해달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진해성은 ‘토실토실한 외모’, ‘잘생긴 얼굴’, ‘듬직한 체격’, ‘취향 저격한 정통 트로트’ 등 독특한 키워드로 대답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익살스러운 농담과 더불어, 팬들에게 위트와 따뜻함이 공존하는 진해성만의 매력이 전달됐다.  

ma엔터테인먼트/ 유튜브캡처
ma엔터테인먼트/ 유튜브캡처

진해성이 직접 꼽은 매력은 장난기 어린 표현으로 시작되지만 그 안에 담긴 자신감과 진심은 무대 밖 진해성이 지닌 인간적인 깊이를 다시금 드러냈다. 편안한 포근함부터 수줍은 미소, 무심한 듯 따뜻하게 던지는 말 한마디까지, 그 모든 순간에 사람 냄새 나는 진해성의 가족 같고 친근한 감성이 묻어난다. 무엇보다, 그는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한 마디로 트로트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정통 트로트, 옛날 노래를 하니까요”라는 직설적이면서도 담백한 고백 너머로, 진해성만의 음악에 대한 소신과 진정성이 진하게 배어 나온다.  

 

방송 이후 팬들은 “본인의 매력을 너무나도 잘 아는 애교덩어리 왕자님”이라며 웃음 섞인 칭찬을 남겼다. 애교 넘치고 유쾌하게 자신의 강점을 어필하는 진해성은 언제나 당당하면서도 사랑스럽다. 그러나 진해성의 가장 깊은 매력은 노래가 시작되는 순간 빛난다. 그의 애절한 중저음은 오랜 기억 속 단단한 마음을 조심스럽게 꺼내 보여주듯 가슴 깊은 울림을 전한다. 한 소절, 한 음마다 펼쳐지는 진정성은 관객을 자연스럽게 진해성만의 감정 세계로 이끈다. 노래에는 따스함과 진솔함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오래도록 남는 감동을 전했다.  

 

진해성이 펼치는 정통 트로트 무대는 이야기이자 위로다. 그의 목소리는 무대 위에서 특별한 순간으로 완성되며, 시청자의 가슴 속에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오직 진해성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진짜 울림, 남다른 감성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비하인드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진해성의 다채로운 매력과 음악 세계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더욱 빛나고 있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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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현역가왕2전국투어콘서트#트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