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찬원, 뉴페이스 조째즈 유쾌 토크에 무장해제→스튜디오를 흔든 진정성 대담”
엔터

“이찬원, 뉴페이스 조째즈 유쾌 토크에 무장해제→스튜디오를 흔든 진정성 대담”

오승현 기자
입력

웃음 어린 인사와 함께 무대의 문을 연 이찬원은 자신만의 단단한 에너지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하지만 40살의 신인 가수 조째즈가 등장하자, 풍부한 유머와 진솔한 멘트가 오가며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신예답지 않은 자신감에 감탄이 이어지고, 얼굴과 목소리 사이 경계를 허무는 재치 넘치는 입담에 출연진들은 연신 눈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조째즈는 자작곡 ‘모르시나요’로 차트 역주행의 기적을 기록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조째즈는 “목소리로 얼굴을 이긴 가수”라는 독특한 소개로 첫인사를 건네며, 자신의 얼굴과 진정성이 인기에 한몫했다고 밝혔다. 만주 발판에서 사랑을 외친다는 농담 섞인 설명에 스튜디오 분위기는 한층 부드러워졌고, 닮은꼴로 회자되는 개그우먼 홍윤화와의 에피소드 또한 웃음꽃을 피웠다.

'얼굴미남·목소리미남' 이찬원, 목소리로 얼굴을 이긴 조째즈 유머에 웃음 폭발→'톡파원 25시'
'얼굴미남·목소리미남' 이찬원, 목소리로 얼굴을 이긴 조째즈 유머에 웃음 폭발→'톡파원 25시'

진정한 음악을 꿈꾼 유년 시절을 털어놓은 조째즈는, 본명 조홍준 대신 재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은 활동명의 비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재즈바에서 연예인들과 교류해왔던 일상도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이에 MC 이찬원이 이동휘의 출연 제안을 전해줄 것을 부탁하자, 조째즈는 즉석에서 친근하게 화답하며 현장의 합을 더했다.

 

두 남자의 즉흥적이고 유기적인 대화 속에서 시청자들은 찬란한 웃음을 발견했다. 진심 어린 토크와 재치 있는 한마디마다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는 공감이 더해졌고, 스튜디오는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다. 신인 개그맨 못지않은 에너지와 현실감 넘치는 조째즈와 함께 떠나는 ‘톡파원 25시’는 28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됐다.

오승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찬원#톡파원25시#조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