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셀트리온 장중 1.3% 상승”…코스피 시총 12위, 거래대금 301억 원 돌파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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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가가 10월 21일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일 종가(177,100원) 대비 2,300원(1.30%) 오른 179,4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는 180,700원으로 시작해 장중 한때 181,600원까지 올랐다가, 최저 179,100원을 기록하며 2,500원의 가격 변동폭을 보였다.  

 

거래량은 167,326주, 거래대금은 301억 3,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은 코스피 내에서 시가총액 12위를 기록, 시총은 41조 3,843억 원 수준에 머물렀다.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5.39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77.95배를 상회했다. 같은 시각 해당 업종은 0.66%의 등락률을 보였다. 외국인 소진율은 21.40%로 나타나 해외 투자자 비중도 꾸준히 유지되는 모습이다.  

출처=셀트리온
출처=셀트리온

시장에서는 바이오 대형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이어지며 셀트리온의 상승 탄력이 당분간 지속될지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PER 등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는 않으나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에 대한 기관·외국인 수급이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글로벌 시장 흐름과 기업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추가 상승 동력이 확보될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코스피 대형주의 분기 실적 발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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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