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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한국어 더빙→팬심 요동칠 대개봉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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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한국어 더빙→팬심 요동칠 대개봉 궁금증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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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모인 기대와 환호가 다시 한 번 뜨겁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드디어 한국어 더빙판으로 관객을 찾는다. 오랜 기다림 끝에 전해진 더빙 개봉 소식은 원작의 감정선을 한층 깊이 있게 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했다.

 

이번 작품은 혈귀에게 가족을 잃은 소년 카마도 탄지로가 동생 카마도 네즈코를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에 입대하며 시작되는 피와 희생, 사랑이 교차하는 여정을 그렸다. 특히, 무한성에 잠행한 귀살대와 조직의 존망을 건 혈귀들과의 최종 결전을 그리며, 내면의 상처와 성장의 통로가 역동적으로 펼쳐졌다. 하나에 나츠키, 키토 아카리, 시모노 히로, 마츠오카 요시츠구 등 화려한 성우진은 원작의 깊이를 목소리로 완성했고,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국내 유명 성우진이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특히 이번 더빙 버전 소식은 지난 4,135,781명의 누적 관객 수라는 흥행 성적과 맞물려, 국내 팬들의 극장 재관람 열기에 불을 지폈다. 앞서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온 이 영화는 2025년 개봉작 중 '좀비딸', 'F1 더 무비'에 이어 벌써 3위에 올랐다. 예매율 역시 화제작 '어쩔수가없다'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예매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러닝타임 155분 동안 관객은 다시 한 번 혈귀와의 결전에 숨을 죽이고, 감동적인 서사에 잠긴다. 무엇보다 9월 25일, 전국 극장에서 새로운 목소리로 다시 쓰일 이 전설의 이야기를 기다리는 팬 심장은 서서히 두근거린다. 본 작품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되며, 쿠키 영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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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귀멸의칼날무한성편#카마도탄지로#애니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