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솔루션 0.83% 하락”…10월 31일 장중 29,950원, 업종 평균보다 부진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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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주가가 10월 31일 오전 코스피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며 업종 평균보다 더 크게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48분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전일 종가인 30,200원에서 250원 내린 2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0.83% 하락한 수치로, 같은 시간 업종 평균 등락률인 -0.45%보다 더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주가는 시가 30,20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30,400원까지 올랐지만, 최저 29,8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29,800원에서 30,400원 사이 변동폭을 오가며 현재가는 29,950원에 머물러 있다. 거래량은 오전 중 250,793주, 거래대금은 75억 2,1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5조 1,482억 원으로 코스피 98위에 해당한다. 배당수익률은 1.00%로 집계됐다.

출처=한화솔루션
출처=한화솔루션

투자자 구성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전체 상장주식수 1억 7,189만 2,536주 중 2,054만 4,316주를 보유하고 있어 외국인소진율은 11.95%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업종 평균을 밑도는 주가 흐름에 대해 지수 전반의 하락세와 수급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보유비율이 유지되고 있으나 단기적 매수세에 힘이 붙지 않는 모습”이라고 해석했다.

 

시장은 연말 실적 발표, 업황 회복 여부, 글로벌 투자심리 변화 등에 주목하고 있다. 당분간 장세 방향성은 코스피 전체 및 관련 업종 흐름, 해외 증시와 투자자 수급 변화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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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