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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베트남 데이터 보안 혁신 선도”…현지 수요 확산→시장 전략 주목
IT/바이오

“파수, 베트남 데이터 보안 혁신 선도”…현지 수요 확산→시장 전략 주목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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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바이오 분야를 선도하는 파수는 베트남의 포화된 데이터 시장을 겨냥한 대규모 세미나와 보안 콘퍼런스 참여를 통해 현지에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파트너 기업 MVTech과 협력해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선 정부 및 금융기관의 최고 임원이 대거 참석했으며, 파수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과 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전략이 심도 있게 공유됐다. 이는 현지에서 부상 중인 개인정보 및 사이버 위협 대응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맞물려, 베트남 시장의 기술적 전환점을 암시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베트남은 개인정보보호법 Decree 13의 시행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데이터 보호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보안 플랫폼인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과 차세대 관리 솔루션 랩소디가 집중 조명되었으며, 호찌민시에서 열린 베트남 시큐리티 서밋 2025에서는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과 멀티클라우드 환경의 DSPM(Data Security Posture Management) 전략이 소개됐다. MVTech이 이미 200여 곳 현지 정부기관 및 금융, 통신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파수의 현지 협력 기반이 견고함을 방증한다.

파수, 베트남 데이터 보안 혁신 선도
파수, 베트남 데이터 보안 혁신 선도

파수 측은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플랫폼과 멀티클라우드 환경 최적화를 기반으로, 베트남 대형 제조기업 등 다수의 현지 고객사 요구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의 시장 전략을 피력했다. 업계 전문가는 베트남 기업의 디지털 자산 관리가 고도화됨에 따라, 파수와 같은 글로벌 보안 기업이 데이터 거버넌스와 인프라 혁신 전환점에서 선도적 주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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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베트남#mv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