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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윤호, ‘백! 스테이지’ 스크린 데뷔”…밴드 보컬 열연→폭발적 청춘의 무대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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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윤호, ‘백! 스테이지’ 스크린 데뷔”…밴드 보컬 열연→폭발적 청춘의 무대에 시선 집중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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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조명 아래, 무대 뒤편의 긴장과 두근거림이 그림처럼 흐른다. 에이티즈의 윤호가 자신의 이름을 건 영화 ‘백! 스테이지’를 통해 스크린에 첫발을 내딛으며 관객에게 새로운 청춘의 얼굴을 제시했다. 짧지만 강렬한 22분, 밴드의 보컬로 변신한 윤호는 음악과 청춘, 그리고 성장의 서사를 몸으로 노래했다.

 

‘백! 스테이지’는 기존의 정형화된 청춘 영화의 틀을 깨고, 젊은 날의 복잡함과 뜨거움을 통째로 스크린 위에 올려놓는다. 그룹에서 빠졌던 주인공 ‘기석’이 무대에 복귀하며 백스테이지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재결합, 그리고 열정의 순간들이 촘촘하게 펼쳐진다. 포스터와 영상 속 멤버들의 엇갈린 시선과 내면의 상처,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감정들조차 노래가 시작되는 순간 다시 하나로 어우러지며 진한 공감대를 유발했다.

“스크린에 선 윤호”…에이티즈 윤호, ‘백! 스테이지’ 첫 영화 주연→청춘 밴드 열정 폭발 / CJ ENM
“스크린에 선 윤호”…에이티즈 윤호, ‘백! 스테이지’ 첫 영화 주연→청춘 밴드 열정 폭발 / CJ ENM

이 작품은 CJ ENM의 기획 아래 ‘뮤직 스낵무비’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완성됐고, 감정을 다루는 음악 감독과 흥행작을 탄생시킨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깊은 입체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영화 전체가 iPhone 16 Pro로 촬영된 혁신적 시도는 화면의 현실감과 현장감을 배가시켜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낸다. 사운드트랙 역시 젊은 세대의 꿈과 좌절, 화해를 뜨겁게 노래하며, 각 장면에 빈틈없이 녹아 있다.

 

22분간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사연과 작은 마찰, 무대에 선 윤호와 밴드의 합주는 청춘 시기의 불안함과 솔직한 에너지를 온전히 품고 있다. 예고편에서는 공연을 앞두고 발생하는 갈등과 몸싸움, 젊음의 상처가 생생하게 전해졌고, 마침내 무대 위에서 터지는 연주와 화합의 장면은 깊은 울림을 남겼다. 관객들은 단순한 음악 영화 그 이상, 뜨거운 감정과 새로운 실험이 공존하는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에이티즈 윤호가 그리는 청춘의 표정, 그리고 스크린을 채운 음악과 열정은 짧은 러닝타임이 믿기지 않을 만큼 긴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백! 스테이지’는 CGV에서 단독으로 상영되며, 윤호와 밴드 멤버들이 펼치는 새로운 청춘 신드롬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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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윤호#백!스테이지#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