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진심의 무대가 환희를 휘감다”…Japan Premier 2025서 교감의 물결→다시 기다림
화사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송승헌의 환한 웃음과 따뜻한 인사로 문을 연 ‘Japan Premier 2025’ 현장이 설렘으로 물들었다. 팬미팅이 시작되자 송승헌은 한 사람 한 사람 시선을 마주하며 무대 안팎의 거리마저 가깝게 만들었다. 팬들의 벅찬 환호는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그의 진심 어린 목소리와 표정 하나하나에 다시 한번 거대한 공감의 울림을 만들어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23일 고베, 24일 도쿄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일본을 찾은 송승헌은 근황 토크를 시작으로 새로운 작품 소식까지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다가오는 여름 일본 개봉을 앞둔 영화 ‘히든페이스’와 현재 촬영 중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 대한 이야기에서 배우로서의 고민과 다짐이 전해졌다. 무엇보다 스스로 고른 곡들, 변진섭의 ‘너무 늦었잖아요’, 이문세의 ‘소녀’, 포지션의 ‘I Love You’를 무대마다 직접 불러 가슴을 울리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팬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한 Q&A 세션에서는 유쾌한 에피소드와 진솔한 조언이 이어졌고, 직접 무대에 초대한 팬들과의 게임 코너는 또 다른 추억을 탄생시켰다. 오래도록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에 감사의 뜻을 담아, 송승헌은 무대 마지막에도 팬들과 즉석에서 사진을 남기며 “팬분들이 없으면 저의 존재도 없다. 어디에서든 따뜻한 응원에 늘 힘을 얻는다”며 진심을 전했다.
프로그램 전반에서 송승헌 특유의 유머와 세심함이 돋보였고, 아낌이 없는 팬 서비스로 현장은 큰 박수와 감탄의 연속이었다. 함께한 그 순간에서 송승헌은 고민과 노력을 넘어, 오로지 감동으로만 연결된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아올렸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팬들의 응원과 송승헌의 온기는 공연장을 잠시도 떠나지 않았다. 여운 가득한 하루가 천천히 흘러가는 동안, 누구보다 진솔하게 마음을 전한 송승헌의 모습은 객석 전체에 긴 감동으로 남았다. 새로운 연기 인생의 페이지를 열게 될 ‘금쪽같은 내 스타’는 2025년 하반기 지니 TV, ENA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팬들과 다시 만날 그날을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