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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부터 거래 멈춤”…세토피아 주권 정지, 투자자 보호 혼돈 속 결정
경제

“6월 16일부터 거래 멈춤”…세토피아 주권 정지, 투자자 보호 혼돈 속 결정

최유진 기자
입력

세토피아(222810) 보통주가 2025년 6월 16일부터 매매거래정지 조치를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투자자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해당 종목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스닥시장업무규정 제25조와 시행세칙 제30조에 근거하며, 정지 시작일은 6월 16일로 명시됐다. 만료일시는 상장폐지 속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법원에서 최종 확인되기 전까지로, 현재로서는 정확한 거래 재개 시점을 가늠하기 어렵다. 

“6월 16일부터 거래 멈춤”…세토피아 주권 정지, 투자자 보호 혼돈 속 결정
“6월 16일부터 거래 멈춤”…세토피아 주권 정지, 투자자 보호 혼돈 속 결정

한국거래소 측은 투자자 안정과 시장 신뢰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강조했다. 이는 시장 참여자에게 거래 중단에 따른 불편과 불확실성을 안겨주는 동시에, 법적 판단에 따라 향후 일정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코스닥시장업무규정에 명시된 투자자 보호 장치는, 예측하기 어려운 귀결을 뒤따른다. 상장폐지 여부와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려지는 순간, 세토피아의 거래 운명 또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들에게는 한줄기 바람처럼 다가온 거래중지가 고요한 파동을 남겼다. 혼돈을 딛고 앞으로 어떤 결론이 올지 머뭇거리는 현실에서, 각 참여자는 재개되는 시장 내 방향을 예의 주시해야 할 시점이다. 주식거래의 재개 일정 또는 추가 절차는 법원의 결정 이후 새로이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며, 이후에도 신중한 주의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안내된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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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피아#한국거래소#코스닥시장업무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