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정, 뜨거운 계절을 걷다”…청명한 시선→고요한 여운 속 빛나는 변신

별다른 메시지 없이 오롯이 사진만으로 전달된 이번 게시물 속에서, 정연정은 평온한 시간에 대한 진심을 은은히 터치했다. 수영장 물가와 어우러진 조명, 휴양지의 특유의 몽환적 분위기까지 그녀만의 감성이 스며든다. 이전 무대에서 보여줬던 강렬함과는 결이 다른, 차분하고 우아한 변신에 팬들의 반응 또한 뜨겁게 이어졌다.

팬들은 “여름의 청량함을 닮은 모습”, “색다른 분위기가 인상적”이라는 애정 어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정연정은 그렇게, 소란스러움과 고요함 사이에서 보다 깊어진 자신을 드러내며 올여름 특별한 장면을 써 내려가고 있다. 언제나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사로잡아온 그녀의 근황과 매력이, 이번에는 조용한 휴식과 일상의 여백으로 또 한 번 오래도록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