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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의 맥주 한잔 순간”…소파 위 초여름 저녁→따스한 집콕 감성 궁금증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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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초여름의 여백을 채운 거실에서 임보라가 전한 한 장면이 조용히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그는 스포티한 농구 저지와 자연스럽게 흐른 긴 머리, 맑은 피부로 소파 위에서 맥주잔을 들어올렸다. 특별한 장식조차 없이 현실감 넘치는 배경과 소박한 소품들, 앞에 두른 음식들까지 임보라만의 평범하고 진솔한 저녁이 한 폭의 풍경처럼 펼쳐졌다.
임보라는 직접 “오늘의 맥주 시간은 테라 + 타코 + 게임 으로 완성”이라는 말로 자신만의 조용한 파티를 완성했다. 그 손에는 테라 팩맨 한정판 캔이 자연스럽게 들려 있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휴식과 취미의 시간이었기에, 그의 차분한 표정에는 소소한 행복과 여유로움이 가득했다.

이 게시물은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공감을 얻었다. 누군가는 “함께 맥주 한잔하고 싶다”고 했고, 다른 이들은 “소소한 행복이 느껴진다”며 임보라가 전한 무심한 듯 깊은 따스함에 마음을 내줬다. 특히 맥주, 게임, 타코로 꾸민 저녁을 직접 따라 해보겠다는 반응도 이어지며, 임보라의 취향이 누군가의 휴식법이 되는 순간이 생성됐다.
계절의 전환점에서 한층 더 자유롭고 평온한 에너지를 드러낸 임보라. 그는 스포티한 복장, 진솔한 모습과 꽉 찬 저녁 풍경으로 현실 속 홈파티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했다. 봄과 여름이 엇갈리는 저녁, 임보라가 선사한 작은 여유와 실제 같은 내밀한 순간들은 점점 더 따스해지는 계절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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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홈파티#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