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향한 입맛의 직진”…마늘폭탄 직화돼지갈비→문래동 밤 불태웠다
따사로운 저녁 노을과 함께 문을 연 ‘2TV생생정보’가 스타의 단골 밥집을 조명했다. 무대 위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가수 정엽, 그는 이번에 또 한 번 진심을 담아 자신의 애정이 깃든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담양식 돼지직화구이 맛집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문래역에서 뻗은 골목 너머, 약 500m 거리에 위치한 이 매장에는 유독 마늘의 향긋함과 불향이 고루 어우러진 ‘마늘폭탄 직화돼지갈비’가 대표 메뉴로 꼽힌다. 육즙 가득한 갈비 위에 마늘이 아낌없이 쏟아지며, 불판 위에서 춤을 추는 시간. 자극적이되 풍요로운 감칠맛이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음을 느끼게 한다. 단골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유, 바로 이 뜨거운 불맛과 깊은 풍미에 대한 신뢰다.

뿐만 아니라 오돌갈비, 육회비빔쫄면, 한우육회, 우삼겹라면, 껍데기, 깍두기볶음밥 등 풍성한 사이드 메뉴 역시 문래동 밤의 정취를 더했다. 일상 피곤함에 지친 이들에게 입안 가득 힘을 불어넣는 한상 차림, 그 자리에 정엽의 추천이라는 이름표가 붙으니 단순히 한 끼의 식사를 넘어선 잊지 못할 시간이 된다.
밝은 웃음과 진솔한 추천이 어우러진 이번 ‘2TV생생정보’ 2383회에서는 이 밖에도 친환경 농산물, 청각장애 아이돌, 해외 건강식, 시골에서 찾은 삶의 2막 등 다양한 소식이 펼쳐졌다. 도시의 온기를 느끼고픈 이들에게, 진한 마늘향이 이끄는 맛집 안내는 오늘 저녁 식탁에 또 한 번 특별한 기억을 남겼다.
‘2TV생생정보’는 평일 저녁 6시 30분, 시청자의 일상에 새로운 맛의 이야기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