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약세 흐름 이어져”…피아이이, 8,790원으로 1.12% 하락
피아이이 주가가 7월 31일 장중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전 11시 16분 현재 피아이이는 8,790원에 거래돼 전일 종가(8,890원)보다 100원, 1.12% 하락한 상태를 나타냈다. 이날 시가는 8,88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한때 8,92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접어드는 등 가격 변동성이 확인됐다.
거래량은 약 19만 5,905주로 집계됐으며, 거래대금은 17억 2,700만 원 규모를 기록했다. 현재 주가는 당일 저점 8,740원과 고점 8,920원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비교적 제한된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근 며칠 간 가격 흐름과 비교할 때 안정적인 거래량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날 하락세가 뚜렷한 시장 악재나 호재 없이 수급 변화와 투자 심리 변화에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시가가 전일 종가에 근접한 수준에서 시작한 점, 장중 한때 8,920원까지 상승했으나 매도세가 유입되며 약세로 전환된 점에서 단기 투자자 중심의 등락 흐름이 감지된다. 거래량이 비교적 평상시 수준으로 유지되며, 수급 불균형에 따른 급격한 가격 변동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다.
금융투자업계의 한 전문가는 “현재 피아이이 주가는 뚜렷한 재료보다는 단기 수급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며, 특별한 호재·악재가 없는 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증시 전반의 방향성, 업종 내 유사 종목들의 흐름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시장 수급 동향과 외부 변수 등이 단기 주가 변동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