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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아카데미 그리스 신화 퀴즈”…김헌 교수‧전현무, 호기심 폭발→지적 유쾌함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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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아카데미 그리스 신화 퀴즈”…김헌 교수‧전현무, 호기심 폭발→지적 유쾌함 어디까지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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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환희와 지적 긴장감이 한껏 교차하는 ‘브레인 아카데미’의 스튜디오, 출연진의 불꽃 튀는 호기심은 그리스 신화라는 주제를 맞이하며 금세 들뜬 열기로 번졌다.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 등 ‘브레인즈’ 멤버들이 기대를 숨기지 못한 채 마주한 퀴즈 무대 위에는 상상력과 위트, 그리고 지식에 대한 욕망이 한데 어우러졌다. 반전의 대화가 오가는 사이, 긴장의 실마리 속에는 각 인물만의 개성과 유쾌한 농담이 빚어내는 미묘한 리듬감마저 감돌았다.

 

하석진의 “오늘은 한마디도 못 할 것 같다”는 고백 위로, 궤도는 “그럼 성시경 씨?”라며 익살을 더했고, 황제성과 이상엽은 각각 “신동엽 선배님이지” “혹시 신화 형들이 나오는 거 아니야?”라며 현장에 연이어 웃음을 선사했다. 익숙한 퀴즈가 아닌, ‘신화 마스터’를 향한 출연자들의 겹치는 질문 속에는 한편의 드라마 같은 상상력이 피어올랐다.

“신화보다 더 자극적”…김헌 교수·전현무, ‘브레인 아카데미’서 폭소 쏟은 퀴즈 대결→기대감 집중 / 채널A
“신화보다 더 자극적”…김헌 교수·전현무, ‘브레인 아카데미’서 폭소 쏟은 퀴즈 대결→기대감 집중 / 채널A

모든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가 ‘신화 마스터’로 등장하며 지적 전율이 흐르는 순간이 연출됐다. 김헌 교수는 “신들의 사랑과 전쟁이 만든 역사가 오늘의 주제다. 인간의 지혜와 삶이 신화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전하며, 기존의 어떤 드라마보다 더 자극적이고 극적인 이야기의 서막을 알렸다. 이에 스튜디오는 지성의 장으로 변모했고, 출연자들은 한층 날카로운 이성으로 퀴즈에 몰입했다.

 

설명과 유머, 깊이와 반전이 어우러진 문제들이 연달아 쏟아지며, 각자의 해석과 기지가 폭소를 자아냈다. 기존 상상 그 이상을 펼치는 김헌 교수의 풀이, 출연진의 예상을 깬 질문, 이 모든 순간이 시청자들에게 미지의 호기심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지적 열기와 유쾌한 기운은 브레인 아카데미만의 독특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정통 지식 전달과 예상을 뛰어넘는 에너지, 반전 리액션 속에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12회가 14일 목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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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아카데미#김헌교수#전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