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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박효신 무대 앞 뜨거운 시선”…‘팬텀’ 커튼 뒤 진심→흔들린 팬심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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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박효신 무대 앞 뜨거운 시선”…‘팬텀’ 커튼 뒤 진심→흔들린 팬심의 기록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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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객석에 앉아 있던 고소영의 눈빛이 어느새 박효신을 따라 무대 위로 번져갔다. 배우 고소영은 최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찾은 뒤 SNS에 뮤지컬 ‘팬텀’ 인증 사진을 올리며 박효신을 향한 변함없는 팬심을 고스란히 전했다. 그녀는 “몇 번을 봐도 감동. 대단한 능력자이자 내가 사랑하는 아티스트”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와 함께 공연 현장의 여운을 팬들과 나눴다.

 

사진 속에는 찬란한 무대 조명 아래 펼쳐진 ‘PHANTOM’ 커튼과, 고소영이 직접 손에 쥐었던 당일자 티켓이 담겨 있었다. 이 작은 기록들은 무대를 향한 기대와, 셀럽이 한 사람의 관객으로 돌아가는 순간의 설렘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무엇보다 고소영은 박효신의 공식 계정까지 태그하며 자신의 애정이 결코 스쳐가는 인연이 아님을, 묵직하게 각인시켰다.

고소영 SNS
고소영 SNS

사실 고소영의 ‘박효신 사랑’은 오래전부터 조용하고도 꾸준하게 이어져 왔다. 2023년 뮤지컬 ‘베토벤’ 무대에도 직접 찾아가 커튼콜과 무대 뒤 만남을 인증했으며, 2022년에는 ‘웃는 남자’ 관람 후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같은 업계 동료이자 열렬한 관객으로서 박효신에게 보내는 신뢰와 존경, 그리고 사적인 감동의 순간들이 그녀의 SNS에 작은 파문처럼 남았다.

 

가정에선 배우 장동건과 1남 1녀를 둔 엄마로, 방송에서는 MBN 예능 ‘오은영 스테이’의 고정 출연자와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을 통해 자신의 일상과 감정까지 넓은 스펙트럼으로 대중과 만난다. 한 무대 위에서, 또 한 장의 티켓을 손에 쥐고 고소영이 만들어내는 팬심의 깊은 기록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한편 고소영이 직접 관람하며 아티스트에 대한 진심을 표현한 뮤지컬 ‘팬텀’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일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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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박효신#팬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