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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추영우 재회 순간 포착”…유재석-조세호, 6년 만의 격한 응원→성장 서사에 관심 폭발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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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미소로 스튜디오 문을 연 추영우는 ‘유퀴즈온더블럭’에서 유재석, 조세호와 6년 만에 다시 마주했다. 대학생이었던 지난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추영우는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 듯 뚜렷한 확신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그의 한층 깊어진 눈빛과 여유로운 태도에 변치 않는 응원을 보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재등장이 아니었다. 초기의 어설픔 대신 베테랑 배우의 감각으로 녹화 현장에 선 추영우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재치 넘치는 질문에도 진중하게 답하며 훈훈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6년 전 거리의 대학생에서, ‘2025년을 휩쓸 대세 배우’라는 이름표를 달기까지, 그의 성장 서사가 짙은 울림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추영우는 무대 위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했다. 밝은 표정과 단단하게 다져진 분위기가 오랜 기다림 끝 재회를 더욱 특별하게 빛내는 듯했다.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나란히 서있는 모습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여전히 소탈하지만 한층 성숙해진 청년의 자부심이 그려졌다.
2019년 ‘유퀴즈’에서 대학생으로 처음 조우했던 추영우는, 이후 ‘경찰수업’ ‘학교2021’ ‘어쩌다 전원일기’ 등 주요 드라마에 출연해 진한 존재감을 남겼다. 최근 첫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유퀴즈온더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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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유퀴즈온더블럭#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