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빈, ‘굿보이’에서 청량미 폭발”…반전 행동에 긴장감→현장 숨소리까지 달랐다
스포트라이트가 은은히 내려앉은 촬영장, 최명빈이 조용히 등장하며 익숙한 이야기의 흐름에 낯선 파동이 스며들었다. 반짝이는 눈빛과 거침없는 한마디, 그리고 누구보다 당당한 걸음이 장면의 온도를 높였다. 이날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의 새 얼굴로 합류한 최명빈은 단숨에 분위기를 바꾸며 촘촘한 감정선을 불어넣었다.
최명빈은 이번 작품에서 레슬링 동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팀장 고만식 역의 허성태의 중학생 딸, 고정아로 활약한다. 눈치 보기보다는 곧장 말하고, 담담함 뒤에 작은 긴장감까지 숨긴 고정아는 주변 인물들의 리듬까지 흔든다. 청량미와 당돌함을 오가는 눈빛, 새로운 인물과의 충돌, 그리고 예기치 못한 반전의 순간들이 회차마다 팽팽한 긴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굿보이’의 고만식과 티키타카를 주고받는 부녀 관계에서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묻어난다. 극 중 ‘굿벤져스’ 멤버들과 최명빈이 만들어내는 신선한 에너지는 활기를 더하며,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색깔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최명빈은 최근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로 전주국제영화제에, ‘시스터후드’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칸 판타스틱7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 ‘굿보이’에서 보여주는 색다른 표정과 감정선은 시청자에게 또 다른 기대와 신선함을 선사한다.
매회차마다 밝은 미소 뒤에 감춰진 여운, 그리고 대사 속에 숨어 있는 감정들은 안방 시청자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뜨거운 에너지에 신선함까지 더한 최명빈의 합류로,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