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양식품 주가 1,303,000원 0.54% 상승”…외국인 보유 18% 기록, 업종 평균 웃돌아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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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시 32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삼양식품 주가는 1,303,000원을 기록하며 전날 종가(1,296,000원) 대비 0.54%(7,000원) 상승했다. 장중 시가는 1,312,000원, 고가는 1,347,000원, 저가는 1,296,000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날 변동폭은 51,000원에 달했다.  

같은 시각 삼양식품의 거래량은 40,958주, 거래대금은 538억 3,100만 원을 기록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9조 8,155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63위에 올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30.81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13.48배)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업종 등락률이 0.10%인 점을 감안하면 삼양식품은 시장 평균 대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총 1,368,904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외국인 한도 대비 18.17%의 소진율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외국인 보유 확대와 실적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해석했다.  

전문가들은 "PER이 업종 평균 대비 우위를 이어가고 있고,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경우 현재 주가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기업 실적 및 외국인 동향과 더불어 다음 주 예정된 글로벌 금리 정책 발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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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코스피#외국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