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1.51% 상승”…PER 50.68배, 거래대금 703억 원 육박

22일 에이피알이 장중 235,000원을 기록하며 1.51% 상승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에이피알의 주가는 전일 종가(231,500원) 대비 3,500원 오른 235,000원에 거래됐다. 에이피알 주가는 이날 235,500원에 장을 시작해 233,000원부터 241,500원 사이에서 변동하며 변동폭 8,500원을 나타냈다.

총 거래량은 297,495주, 거래대금은 703억 800만 원에 이르렀다. 에이피알의 시가총액은 8조 7,962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70위에 올라 있다.

투자자별로는 전체 상장주식 37,430,655주 중 외국인 투자자가 10,071,664주를 보유하며 전체의 26.91%를 차지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50.68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인 37.27배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내 동일업종 등락률도 1.13% 상승했다.

증권가에선 현재 높은 PER이 성장 기대감의 반영으로 해석되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향후 주가 흐름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위기도 읽힌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동일업종보다 높은 주가수익비율이 지속되는 동안 업황 변동에 민감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에선 에이피알의 외국인 투자자 비중과 변동성에 주목하며 향후 실적 발표와 코스피 업종흐름에 따라 투자심리가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