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신생항원 예측 혁신”…CG인바이츠, 항암백신 시장 정밀화→기술경쟁 심화
개인맞춤 항암백신의 미래가 CG인바이츠가 선도하는 인공지능 기반 신생항원 예측 플랫폼으로 새롭게 조망되고 있다. CG인바이츠는 자사의 AI 통합 분석 시스템 imNEO의 성과가 세계 최대 암 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 채택되며, 정밀의료에서의 혁신적 진전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imNEO 플랫폼이 30개의 면역원성 관련 요인과 7가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정교하게 융합해 신생항원의 예측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기술에 비해 최대 15.6% 높아진 예측 정밀도는 실제 동물 실험 단계에서도 확증됐다. 대장암 모델에서 imNEO가 선정한 신생항원의 76%가 강한 인터페론 감마 분비 반응을 유도했으며, 상위 항원의 양성 예측도도 85% 및 70% 수준까지 도달했다. 이러한 수치적 진보는 항암백신 설계 효율화와 안전성 검증 전반에 전략적 전기를 제공할 것으로 분석된다.

정밀의료와 AI 융합에 따른 기술 진입 장벽은 점차 높아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업계 역시 신생항원 발굴의 정확성과 임상 적용 범위 확대에서 AI 기반 통합 플랫폼의 시장 가치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오수연 CG인바이츠 공동대표이사는 “AI가 제공하는 신생항원 예측의 정밀화는 CG인바이츠의 imNEO가 세계적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획득했음을 방증한다”며, “향후 개인맞춤형 항암백신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imNEO 연구 성과가 국내외 정밀항암 시장 전반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