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경기남부 등 5~10mm 비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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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목)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일부 지역에 소나기 예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6시 사이 경기 남부, 세종, 충남 북부 일부 지역에 5~10밀리미터(mm) 소나기가 올 예정이다. 같은 시간대 제주도와 밤 6시~자정 전북·경남권 일부 지역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며, 전남권과 제주도는 늦은 밤부터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3일(금)에는 전국이 흐리고 충청권·전라권·경남권·제주도에 비가 온다. 오후에는 강원 영동과 경북권에도 비가 확대되고, 경기 남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강수량은 강원 영동 5~10mm, 전남 20~60mm(남해안 80mm 이상), 제주도 30~80mm(산지 100mm 이상) 등으로, 일부 지역은 많은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
기상청

4일(토) 역시 전국이 흐리고 오전 중에는 충청권, 경북 내륙, 전남 남해안, 강원 영동, 경상권 해안, 제주도 등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5일(일)도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기온은 2일 아침 14~19도, 낮 24~27도, 3일 아침 15~21도, 낮 20~26도 등이며, 4일과 5일 아침 17~22도, 낮 23~28도로 일교차가 5~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수 있다.

 

기상청은 “단기간에 많은 비, 일교차로 인한 농작물 피해,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날씨 정보와 안전 수칙은 기상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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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경기남부#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