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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크루즈 공연장서 90도 인사”…김연자 등판에 예의와 환희→현장 누가 웃음 쉴새없게 만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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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크루즈 공연장서 90도 인사”…김연자 등판에 예의와 환희→현장 누가 웃음 쉴새없게 만들었나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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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예의와 유쾌한 에너지가 동시에 머문 현장이었다. ‘톡파원 25시’의 MC 이찬원은 일본의 초대형 크루즈 무대에서 가수 김연자가 무대에 등장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정성스레 90도 인사를 전했다. 출연진과 제작진, 그리고 화면을 통해 만난 시청자 모두의 마음에도 그 모습은 잔잔한 미소와 기대감을 전해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레드벨벳 조이가 게스트로 합류해 미국 LA, 일본 오키나와, 태국 방콕까지 세계 각국을 잇는 다채로운 랜선 여행이 시작됐다. 미국 LA에서는 종합예술센터인 게티 센터의 독보적인 예술적 분위기와 함께,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깊은 감동이 더해졌다. 또 현장 열기로 가득했던 SMTOWN 월드 투어 콘서트에서는 NCT 127, NCT DREAM, 라이즈, 에스파 등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현장의 뜨거운 공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톡파원 25시' 이찬원, 초대형 크루즈 공연장에 가수 김연자 등장하자 일어나 90도 인사→기대 만발
'톡파원 25시' 이찬원, 초대형 크루즈 공연장에 가수 김연자 등장하자 일어나 90도 인사→기대 만발

일본 오키나와편에서는 출장 톡파원 알베르토와 타쿠야가 직접 류큐 왕국의 역사를 품은 슈리성을 찾아 그 복원 과정을 지켜봤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이곳에서 MC 이찬원은 “완성된 모습을 못 본 게 아쉬워서 무조건 다시 와야겠다”는 말로 마음을 헤아렸다.

 

마침내 여정의 절정은 초대형 크루즈 위에서 펼쳐졌다. 호텔과 레스토랑은 물론, 수영장·헬스장·병원·공연장까지 품은 63빌딩급 규모의 크루즈에 모두가 감탄한다. 전현무가 “너무 많아서 다 못 즐기겠다”고 혀를 내두를 만큼, 크루즈 자체가 하나의 여행지였다. 특히 1,300여 명을 수용하는 대형 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 공연 중, 가수 김연자가 무대에 오르는 순간 불쑥 자리에서 일어나 90도로 인사를 건넨 이찬원의 반가움과 존경의 몸짓이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세계 각국의 랜선 여행이 가득한 ‘톡파원 25시’는 매회 새로운 시선을 그리며 오감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채로운 문화와 생생한 현장을 넘나드는 랜선 여행의 기록은 6월 16일 오후 8시 50분 JTBC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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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톡파원25시#김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