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월드 투어 속 눈물의 9주년 셀카”…지수→리사, 벅찬 감사→재계약 의미는
강렬했던 월드 투어 현장에서도 블랙핑크 멤버들의 미소는 더욱 단단해졌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데뷔 9주년을 기념해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단체 사진과 함께 진심 어린 소감을 남겼다. 지수는 "벌써 9살"이라는 짧은 문장에 모든 시간을 압축했고, 제니는 "9 years together with these beautiful ladies"라는 영어 메시지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로제와 리사 역시 꾸밈 없이 서로를 축하하며 데뷔 9주년에 대한 남다른 감동을 더했다.
이들의 데뷔 여정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지난 2016년 싱글 1집 ‘SQUARE ONE’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블랙핑크는 꾸준히 글로벌 히트곡을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안아왔다. 무엇보다 2023년 7주년에 체결한 그룹 재계약은 변함없는 팀워크를 증명했다.

계속되는 음악적 성장과 팬과의 약속 속에 블랙핑크는 2025년 세 번째 월드 투어 ‘DEADLINE’의 서막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었다. 이 투어는 로스앤젤레스, 뉴욕, 파리, 런던 등 세계 각지로 이어지며, 블랙핑크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특별한 시선을 던졌다.
지난달 공개된 신곡 ‘뛰어(JUMP)’ 역시 블랙핑크의 당당한 행보에 힘을 더했다. 월드 투어 현장에서 맞이한 9주년, 멤버들은 팬들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긴다며 모두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동일하게 전했다.
블랙핑크의 2025 월드 투어 ‘DEADLINE’은 16개 도시에서 이어지며, 새로운 역사를 향한 진심 어린 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