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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구치 켄타로 동거 끝 파국”…나가노 메이, 진실 드러난 관계에 눈길→예상 밖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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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구치 켄타로 동거 끝 파국”…나가노 메이, 진실 드러난 관계에 눈길→예상 밖 충격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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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 뒤에 감춰져 있던 일본 드라마계 인기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의 사생활이 드러나며, 일본 연예계가 하루 새 깊은 여운에 휩싸였다. 드라마 ‘중쇄를 찍자!’와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사카구치 켄타로는 누구보다 신중한 행보를 이어온 배우로 손꼽혀왔으나, 최근 동거와 양다리설이 불거지며 세간에 충격이 번졌다.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의 보도에 따르면, 사카구치 켄타로는 3살 연상의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A씨와 4년 넘게 깊은 인연을 이어왔으며, 도쿄의 맨션에서 동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22년 무렵, 배우 나가노 메이와의 교제 소문이 돌면서 사카구치 켄타로를 둘러싼 관계가 복잡한 삼각 구도로 변했다. 상황을 인지한 A씨가 직접 항의한 끝에 오랜 연인은 이별을 맞았고, 사카구치 켄타로와 A씨는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때 서로의 뒤에서 조용히 응원했던 이들의 오랜 사랑이, 돌연 드러난 진실 앞에 조용히 끝막을 내린 셈이다.

사카구치 켄타로 인스타그램
사카구치 켄타로 인스타그램

또 다른 주인공인 나가노 메이 측은 "과거 교제는 했으나, 그가 A씨와 별도의 관계를 유지하는 건 알지 못했다"는 입장문을 전하며 조심스럽게 선을 그었다. 사카구치 켄타로 측은 최근 논란에도 구체적 입장을 남기지 않아, 궁금증이 더해졌다. 복수의 의혹에 휘말린 나가노 메이는 앞서 배우 다나카 케이와의 불륜설, 배우 김무준과의 친분설 속에서도 직접적 해명에 나서며 억측을 부인해 왔다. 김무준 측 역시 "동료 사이일 뿐이다"라며 확고히 입장을 밝혔다.

 

연이은 연애 논란에도 사카구치 켄타로는 지난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이세영과, 블랙핑크 리사의 숏필름 ‘드림’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국내외 시청자에게 또렷한 인상을 남겼다. 개인의 진실과 공적 무대가 교차하는 가운데, 두 배우가 향후 어떤 변화된 행보를 보여줄지 업계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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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구치켄타로#나가노메이#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