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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에 세계적 건축사 비유”…오영욱, 파빌리온 감탄→톡파원25시 유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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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에 세계적 건축사 비유”…오영욱, 파빌리온 감탄→톡파원25시 유쾌 폭발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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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유쾌하게 시작된 방송에서 이찬원은 오영욱과의 남다른 케미로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세계의 이색 명소를 누비는 '톡파원 25시'는 여행의 설렘과 건축의 깊이를 교차시키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대담하고 기발한 오영욱의 비유가 전해지는 그 순간, 이찬원의 표정에는 놀라움과 진지함이 동시에 스쳐갔다.  

 

이번 회차에서 곽튜브와 오영욱은 각각 중국 퉁런과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무대로 진귀한 랜선 여행을 펼쳤다. 김지현은 퉁런 대협곡과 라오룽탄 폭포, 그리고 절벽 위 사찰 홍운금정에 이르기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명소를 차례로 보여주었다. 봉황고성에서는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몽환적인 야경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여행의 묘미를 한층 더했다.  

'톡파원 25시' 이찬원, 세계적 건축 회사를 이찬원에 비유했던 오기사와 찰떡 케미→유쾌 만발
'톡파원 25시' 이찬원, 세계적 건축 회사를 이찬원에 비유했던 오기사와 찰떡 케미→유쾌 만발

여행의 새로운 엣지는 바르셀로나에서 빛을 발했다. 미스 반 데어 로에의 상징적인 파빌리온이 등장하며, 모든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소한의 요소로 극대화된 공간미, 절제와 영롱함이 동시에 흐르는 건축의 미학 속에서 오영욱은 “가장 위대한 현대 건축물을 하나만 꼽으라면 이 파빌리온”이라며 단호한 선택을 내렸다. 이에 이찬원은 진심 어린 반응을 드러내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오영욱은 한 걸음 더 들어가, 이전 방송에서 언급했던 덴마크의 유명 건축회사 BIG사를 두고 “이 회사는 지금 덴마크를 넘어 전 세계 건축계의 이찬원 같은 존재”라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대세 중의 대세”라는 의미임을 직접 덧붙이며 이찬원의 활약과 건축계를 절묘하게 연결했다. 이 발언에 찰떡 같이 받아치는 이찬원의 센스와 오영욱의 재치가 어우러지며 스튜디오는 환한 웃음과 유쾌한 기운으로 가득 찼다.  

 

한편 곽튜브 역시 진귀한 여행지와 새로운 풍경으로 이번 회차의 열기를 더했다. 제일 큰 피라미드와 제일 작은 화산이 맞물리며, 곽튜브와 오영욱의 여행 배틀까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다양한 랜선 여행 포인트가 오감을 열고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편집이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다.  

 

익숙한 일상을 벗어난 세계 각국의 명소와 감각적인 이야기, 그 안에서 꽃피운 이찬원과 오영욱의 신선한 케미스트리가 감동을 남긴 '톡파원 25시'는 오늘 밤 8시 50분 방송돼 시청자들과 새로운 여행을 함께한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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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톡파원25시#오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