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피드백에 긴장 넘친 순간”…효·서준혁·리쯔웨이, TOP PICK→눈물의 데뷔 사수전
화려한 조명 아래 무대에 오른 효, 서준혁, 리쯔웨이, 문재일, 김정훈, 카이가 워너원의 선택을 받으며 뜨거운 ‘TOP PICK’ 열기를 일으켰다. 참가자들은 워너원 멤버 배진영, 이대휘, 하성운, 박우진이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팀 대결을 펼쳤고, 대표곡 ‘에너제틱’, ‘Beautiful’, ‘BOOMERANG’, ‘활활(Burn It Up)’이 흘러나올 때마다 각자의 색채와 열정이 무대 위에 녹아내렸다. 관객은 물론 워너원 멤버들 역시 수준 높은 퍼포먼스에 박수를 보내며, 쉽지 않은 곡을 탁월하게 소화한 참가자들에게 찬사를 전했다.
무대가 끝난 뒤 각 팀 멤버들은 “후회 없이 무대를 보여드렸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기쁘다” 등 벅찬 마음을 나눴다. 특히 ‘TOP PICK’ 방식으로 승리팀과 패자 중 각각 두 명과 한 명이 추가 선정되며, 효, 서준혁, 리쯔웨이, 문재일, 김정훈, 카이가 워너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효는 “그대로 데뷔까지 달려가고 싶다”고 했고, 서준혁은 “인정을 받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쯔웨이 역시 “진짜인지 놀랄 만큼 기뻤다”고 털어놓는 등 각자 데뷔에 대한 강렬한 의지와 감격을 드러냈다. 문재일, 김정훈, 카이 역시 “자신에게 집중했다”, “통한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도 도전을 보여주겠다”로 각자의 다짐을 전했다.

이연태, 강준성, 하루토, 카이 등은 ‘B:inUS’ 투표와 함께 TOP5에 이름을 올리며 기쁨을 더했지만, 이쿠토, 윌리엄, 최요한, 양성희는 탈락의 아쉬움을 안고 눈물로 서로를 위로했다. 살아남은 멤버들과 탈락자들이 포옹과 응원으로 무게감 있는 장면을 연출하며, 성장의 순간과 이별의 아픔이 교차했다.
이어 MC 덱스가 발표한 새로운 4라운드 ‘K-POP 레전드 매치’는 더욱 무거운 긴장감을 드리웠다.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함께하는 이번 단계는 ‘Rising Sun’, ‘주문(MIROTIC)’, ‘왜(Keep Your Head Down)’ 가운데 직접 곡과 팀을 선택해 임하는 방식이다. 효, 이연태, 강준성 등이 각자 곡을 골라 리쯔웨이, 문재일, 카이, 김정훈 등과 새로운 조합을 꾸리며 또 다른 무대 변화를 예고했다. 관상, 타로, 역술 코칭을 통해 멤버들의 성향과 매력이 드러나는 시간도 이어졌고, “존재만으로 눈에 띄는 아이돌 관상”을 가진 카이, “27세 전성기 운세”라는 효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비 마이 보이즈’는 데뷔라는 꿈을 향해 달리는 B:GINNER들의 진솔함과 성장기를 담아내며, 글로벌 K-POP 팬덤을 매료시키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20분 SBS에서 방송되며, 넷플릭스, ABEMA, 위티비, 라쿠텐 비키 등 글로벌 OTT 플랫폼과 유튜브, SNS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호흡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