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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텐센트뮤직 대담 통합”…A2O엔터테인먼트, 저작권 미래향해 손잡다→글로벌 판도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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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텐센트뮤직 대담 통합”…A2O엔터테인먼트, 저작권 미래향해 손잡다→글로벌 판도 변화 예고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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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기대와 함께 펼쳐진 이수만의 행보는 음악 산업의 또 다른 지평을 열어젖혔다.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로서 그가 보여준 비전은,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과의 손잡음으로 한중 음악 저작권 질서에 깊은 파장을 일으켰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며, 이수만의 추진력이 한층 빛을 발했다.

 

중국 마카오에서 이뤄진 이번 만남은 단순한 교류가 아닌 실질적 권리 보호 시스템 구축의 서막이었다. 현장에는 이수만, 박학기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 황선철 사무총장, 그리고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 커션 팡 회장 등 주요 인물이 참석하며, 미래 음악계의 지도를 다시 그릴 획기적 논의가 진행됐다. 수년간 진입 장벽으로 남아있던 중국 음악 시장에서 네트워크 고도화의 해법이 본격적으로 논의되는 순간이었다.

“이수만, 텐센트 뮤직과 손잡다”…A2O엔터테인먼트→중국 한국 음악 저작권 새 역사 /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수만, 텐센트 뮤직과 손잡다”…A2O엔터테인먼트→중국 한국 음악 저작권 새 역사 /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특히 데이터 누수 방지와 로컬 언어 기반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장기적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양측은 저작권자 보호를 우선으로 실무 연락망 체계를 갖추기로 합의하며, 복잡한 글로벌 저작권 분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에 대해 음악산업 안팎에서는 주요 외국 음악 플랫폼과 직접적 협업 구조로 옮겨간 사례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걸그룹 A2O MAY의 비상도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수만이 프로듀싱한 A2O MAY는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차트 미디어베이스 TOP 40에 연속 진입하며, 중국 여성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신곡 ‘B.B.B(Bigger Badder Better) [feat. A2O LTG]’ 역시 중국 QQ뮤직 차트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두는 등 Zalpha Pop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음악 시장 진화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수만은 이번 협력이 일회성이 아닌, 한국 음악 저작권의 세계적 보호와 실질 수익 확장이라는 근본적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A2O엔터테인먼트와 A2O MAY가 이끄는 글로벌 확장세 속에서, 한중 음악 저작권 시장의 새 지도가 어떻게 완성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2O엔터테인먼트와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의 이번 협력에 대한 구체적 성과와 논의 내용은 각 기관 공식 홈페이지와 언론 발표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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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a2o엔터테인먼트#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