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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료 상장폐지 사유 발생”…거래소, 관리종목 추가 지정
경제

“현대사료 상장폐지 사유 발생”…거래소, 관리종목 추가 지정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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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료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한국거래소가 관리종목 추가 지정 조치를 내리며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향후 현대사료의 상장 유지 여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공시 및 심사 일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2025년 8월 4일, 현대사료(016790) 보통주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3조와 시행세칙 제58조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관리종목 추가 지정일은 2025년 8월 5일이며, 이번 결정에 따라 현대사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공시속보] 현대사료, 상장폐지사유 발생→관리종목 지정사유 추가
[공시속보] 현대사료, 상장폐지사유 발생→관리종목 지정사유 추가

거래소는 “상장폐지 사유 발생에 따른 규정 적용으로 관리종목 추가 지정 조치를 실시했다”며 “향후 관련 절차에 따라 상장 유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신중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관리종목 지정 이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상장폐지 또는 유지가 결정된다”며 “심사 및 공시 일정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사료의 관리종목 지정은 코스닥시장 규정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과거 다른 기업 사례와 비교해도 심사 절차 및 일정이 엄격히 적용될 전망이다.

 

향후 현대사료의 상장 유지 여부와 거래소 심사 일정, 투자자 보호 조치 등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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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료#한국거래소#상장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