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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피부 비밀 속 진심”…환한 미소에 숨은 인생 미학→궁금증 증폭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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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밝고 잔잔한 미소가 방 안을 수놓았다. 배우 예지원은 인생의 깊이와 빛나는 오늘을 피부 위에 고스란히 드러내며,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짧은 단발머리가 얼굴을 따라 부드럽게 흐르고, 은은한 조명 아래 어느 때보다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가 보는 이의 마음까지 환하게 밝혔다.

 

최근 촬영된 화보에서는 한 손에 브러시를 든 전문 피부과의 세심한 손길이 예지원의 얼굴을 부드럽게 감싼 순간이 포착됐다.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 담백한 흰 민소매 차림,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더불어 결점 없는 피부, 건강하게 흐르는 광채까지 세월의 흔적을 잊게 했다. 예지원에게서 느껴지는 오랜 경험과 자신감, 그리고 미묘한 설렘이 그 표정마저 품격 있게 빛나게 만들었다.

“예쁘다보다 피부좋다”…예지원, 환한 미소로 인생 미학→뷰티 압도 / 배우 예지원 인스타그램
“예쁘다보다 피부좋다”…예지원, 환한 미소로 인생 미학→뷰티 압도 / 배우 예지원 인스타그램

예지원은 “글로벌 K-메디컬 피부과 브랜드 오라클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3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하면서 예쁘다는 말보다는 피부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제는 예쁘다보다 ‘피부좋다, 어려보인다’는 말이 더 기쁘다. 이런 칭찬을 들을 수 있는 건 피부 안티에이징 멘토인 노영우 대표원장님의 덕분이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아울러 “오라클피부과의 얼굴로 활동하면서 한국의 메디컬 뷰티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점이 영광이다. 앞으로의 뷰티 라이프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요청한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변함없이 맑고 건강한 피부, 자연스러운 동안 외모에 “진짜 피부 최고예요” “나이 잊은 아름다움, 롤모델입니다” 등 팬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소탈하고 진정성 어린 고백이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한 공감과 감탄을 자아냈다는 평가다.

 

오랜 시간 대중의 눈길을 받아온 예지원의 내면과 외면, 그리고 세월의 멋을 더하는 피부 관리 비결이 소소하면서도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최근 뷰티 브랜드 전속모델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예지원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시아와 세계 무대에 K-뷰티의 정수를 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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