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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낙곱새 삼대 전설”…이광호 집안, 울산 신정동 울림→70년 시간 쌓인 감탄 어머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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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낙곱새 삼대 전설”…이광호 집안, 울산 신정동 울림→70년 시간 쌓인 감탄 어머니집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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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미소와 깊은 단맛이 오가는 깔끔한 식탁 위, ‘오늘N’은 이광호, 그리고 그의 가족이 일궈온 낙곱새와 낙지볶음의 시간 속으로 시청자를 이끌었다. 방송 속 조용히 국자를 드는 손끝에는 대를 잇는 정성과 짙은 온기가 흘렀고, 울산 신정동 노포 골목은 삶과 노력의 무게를 느끼게 했다. 그 작은 식당 가운데 70년 세월을 품은 세 사람의 얼굴엔 세월의 흔적과 오늘의 희망이 함께 깃들었다.

 

이날 방송된 ‘오늘N’의 ‘위대한 일터’ 코너는 특별히 “70년 전통! 대를 잇는 낙지요리 삼대”라는 이야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이광호 일가가 차려낸 낙곱새와 낙지볶음은 오래된 손맛을 그대로 간직한 채, 오랜 단골손님은 물론 젊은 세대의 발길마저 불러모았다. 대표 메뉴 외에도 낙새, 낙곱, 낙지·대패삼겹, 무뼈닭발 등 다양한 낙지요리가 족히 세월의 내공을 보여줬다.

오늘N 낙곱새 삼대 전설”…이광호 집안, 울산 신정동 울림→70년 시간 쌓인 감탄 어머니집
오늘N 낙곱새 삼대 전설”…이광호 집안, 울산 신정동 울림→70년 시간 쌓인 감탄 어머니집

특히 앞서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도 낙곱새 맛집으로 주목받았던 이 식당은 이번 ‘오늘N’에서는 깊고 매콤한 낙지볶음까지 조명돼 화제가 됐다. 낡은 벽돌과 달궈진 뚝배기, 오래된 사진 한 장마다 이광호와 가족이 이어온 전통과 책임, 그리고 지역의 쉼표 같은 존재감을 느끼게 했다. 

 

‘오늘N’은 ‘촌집 전성시대’, ‘수상한 가족’, ‘오늘은 국수 먹는 날’ 등 다양한 생활 속 이야기를 전한 가운데, 당일 ‘위대한 일터’ 코너를 통해 울산 신정동의 삼대 맛집의 가치를 한층 빛나게 했다. 평일 저녁 6시 10분 울림을 남긴 ‘오늘N’은 울산의 오래된 맛과 새로운 동력을 섬세하게 드러내며 방송됐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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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오늘n#울산신정동낙곱새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