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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In Bloom’에서 편지로 피어난 감정”…‘REPLY’에 담긴 진심→심장을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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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In Bloom’에서 편지로 피어난 감정”…‘REPLY’에 담긴 진심→심장을 울리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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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잔잔한 기타 선율이 은은히 흐르고, 유주의 맑은 목소리가 새로운 계절을 알리듯 퍼져나간다. 유주는 세 번째 미니앨범 ‘In Bloom’의 알리고, 한 줄 편지처럼 섬세하게 읊조린 타이틀곡 ‘REPLY’를 통해 한 번 더 음악 팬들에게 절절한 진심을 내보인다. 곡이 전하는 메시지에 깃든 유주의 깊고도 담백한 감정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조용히 두드렸다.

 

이번 앨범의 샘플러 영상은 공식 SNS를 통해 선보이며, ‘오리온자리’를 비롯해 ‘그날의 사건(Feat. 정세운)’, ‘moonstruck love’, ‘No Matter(Feat. GEMINI)’, ‘구름에 걸린 노을처럼’ 등 총 6곡의 음원 일부와 각 트랙의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영상은 유주만의 무한한 비주얼과 다채로운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잔잔하고 몽환적인 콘셉트는 물론, 화려한 스타일링이 교차하는 장면들은 유주가 가진 음악 세계의 한계를 넘어 또 한 번 확장됐음을 상징했다.

“유주, 진심 담은 편지로 돌아온다”…‘In Bloom’ 앨범 샘플러→감성의 확장 / 앳에어리어
“유주, 진심 담은 편지로 돌아온다”…‘In Bloom’ 앨범 샘플러→감성의 확장 / 앳에어리어

특히 타이틀곡 ‘REPLY’는 유주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누군가에게 단 한 문장만 전한다는 테마 아래 진정성 있는 감정을 빚어냈다. 애틋하고 소중한 기억을 담은 그녀의 메시지는 곡의 내면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듣는 이의 삶과도 서서히 맞닿는다. 섬세한 보컬과 성숙해진 감정선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신보에는 유주의 음악적 성장 뿐 아니라, 다양한 피처링 아티스트와의 만남이 앨범에 힘을 더한다.

 

정세운이 호흡을 맞춘 ‘그날의 사건’과 GEMINI의 합류로 완성된 ‘No Matter’ 등 새로움과 다양성에 집중한 협업곡들은 각각의 개성으로 앨범을 한층 풍요롭게 만들었다. 유주는 데뷔 이래 꾸준한 진화와 시도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넓혀왔고, 이번 미니 3집 ‘In Bloom’을 통해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서의 자기 확신을 다시 한 번 나타냈다. 프로모션 단계에서부터 감각적인 콘셉트와 숙련된 음악성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음반 전체에 대한 기대감 역시 최고조에 달했다.

 

앨범 전체에서 느껴지는 유주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과 성장한 음악적 내면은 한 곡 한 곡마다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로써 유주만의 서정적인 무드와 섬세한 목소리가 리스너의 감정선을 건드리며, 한 편의 편지처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운을 남긴다. 

 

유주의 세 번째 미니앨범 ‘In Bloom’은 총 6곡으로 구성돼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새로운 비주얼과 진심이 어우러진 트랙들로 음악 팬들의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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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inbloom#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