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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덕적도 여름 감동”…화이트 수트 미소→섬 온기 담긴 한마디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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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 박민수는 투명한 땀방울이 스며든 환한 얼굴로 덕적도에서 새로운 계절의 감동을 맞이했다. 하얀 벽 앞에서 힘차게 빛나던 두 눈과 손끝에 담긴 브이 제스처는 조용한 환대의 메시지가 됐다. 화이트 수트와 연두빛 타이가 명료하게 어우러져 늦더위에도 차분한 청량미를 자아냈으며, 봄볕을 머금은 단정한 헤어 스타일과 세심하게 배치한 브로치까지 남달랐다.
박민수는 덕적도의 정취와 주민들의 따뜻함에 대해 “처음 와보는 덕적도 모든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고 무더운 날씨에도 반갑게 맞아주신 덕적도 주민분들은 더 아름다우셨다”라는 속마음을 전했다. 길지 않은 고백이지만 낯선 섬의 경이로움과 이방인에게도 아낌없이 건네진 온기가 고스란히 녹아든다. 짧은 여정에서도 박민수는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며, 오롯이 현장을 감상하는 여유와 성찰의 순간을 만들어냈다.

팬들은 “진짜 마음 따뜻해진다”, “박민수의 환한 미소에서 위로를 얻는다”며 박민수의 진솔한 감정표현에 공감을 표했다. 수수한 표정과 세련된 스타일링은 한층 솔직한 매력으로 다가왔고, 이는 뜨거운 호응으로 이어졌다.
도시를 떠나 작은 섬에서 마주한 풍경과 사람, 그리고 순수하게 마음을 흔든 감동의 순간은 박민수의 일상에도 새로운 온기를 남겼다. 가수 박민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범한 날들 속 특별한 감상을 공유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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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덕적도#여름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