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대원전선 1.51% 하락”…PER 낮고 외국인 보유는 4.64%
경제

“대원전선 1.51% 하락”…PER 낮고 외국인 보유는 4.64%

허예린 기자
입력

대원전선이 9월 12일 오전 장중 한때 2,945원까지 내려가며 전 거래일 종가(2,990원) 대비 1.51%(45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 기준 오전 10시 57분, 대원전선 주가는 시가 2,970원, 고가 2,970원, 저가 2,935원을 기록하는 등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이날 누적 거래량은 759,777주, 거래대금은 22억 4,100만 원을 나타냈다.

 

대원전선의 시가총액은 2,208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709위에 해당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주식의 4.64%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원전선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6.45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37.60배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동일업종 지수는 0.62% 상승한 가운데, 대원전선만 약세를 보였다.

출처: 대원전선주식회사
출처: 대원전선주식회사

투자자들은 단기 실적 변화와 외국인·기관 수급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PER이 업종 평균 대비 낮아 투자 매력도가 클 수 있지만, 단기 수급과 경기 변동성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말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향후 실적 발표와 함께 외국인 보유 비율 변화, 업종 내 경쟁사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주요 지수 및 종목별 실적 발표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허예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대원전선#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