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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빈, 토론토의 밤 속 고요한 아우라”...영화 얼굴과 새로운 변신→팬들 궁금증 한가득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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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밤하늘 아래 쓸쓸한 기쁨이 내려앉은 토론토의 거리, 신현빈은 단정한 미소와 깊은 눈빛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남겼다. 영화 ‘얼굴’로 새로운 도전을 마주한 신현빈이 포근한 사진과 함께 자신의 감정을 펼치며 팬들의 마음을 물들였다. SNS를 통해 전해진 그의 근황은 빛처럼 조용하지만 오래도록 여운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현빈은 따뜻한 푸른 체크 셔츠와 블랙 스커트, 그리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생머리로 절제된 시크함을 더했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을 준비하는 일상 속에서도, 그는 고요한 분위기 안에 담긴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대중의 시선을 이끌었다. 편안하면서도 집중된 눈빛과 함께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현장의 온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이번 ‘얼굴’에서 신현빈은 전각 장인의 아내이자, 동시에 두 사람 모두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인물 ‘정영희’로 변신했다. 가족의 상처와 진실의 무게를 짊어진 이 역을 통해, 신현빈은 이전보다 더 깊은 감정 연기와 섬세한 내면 묘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는 40년 만에 밝혀지는 엄마의 죽음과 진실을 좇는 아들 ‘임동환’의 여정을 담으며, 신현빈이 그리는 ‘정영희’의 서사에 큰 기대가 쏠린다.
신현빈이 참여한 영화 ‘얼굴’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토론토국제영화제의 현장 역시 그만의 고요한 존재감으로 물들였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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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빈#얼굴#토론토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