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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해변 노을에 녹아내린 미소”…여름밤 자유로움→팬심 바로 물들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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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저편 붉은 노을을 등에 두고 한여름 저녁을 담은 헨리의 미소가 자유로운 계절의 기운으로 모두의 마음에 내려앉았다. 해변을 스치는 소금기 어린 바람, 그리고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며 내뱉던 웃음이 파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모래 위 자리한 발자국과 물든 구름 너머 일렁이는 파도가 시간을 붙잡은 한 장의 영상을 완성해냈다.
헨리는 분홍빛 민소매 티셔츠에 검은 반바지로 여름 해변의 강렬한 생기를 표현했다. 한 손으로 머리를 부드럽게 넘기는 순간 환한 미소는 저녁노을과 어우러져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 드러난 어깨와 팔, 맑은 표정이 어둠이 내려앉는 바다의 감성에 청량함을 더하며, 서서히 흘러가는 구름과 잔잔한 파도가 그 주변을 더욱 빛냈다.

짧고 솔직한 ‘tan’이라는 단어로 헨리는 이번 시간을 설명했다. 햇살에 그을린 피부, 여유로움을 담은 표정에서 자연과 일상 사소함의 소중함이 묻어났다. 꾸밈 없는 그의 휴식은 보는 이들에게도 작은 여유와 위로로 다가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밝고 건강한 헨리의 모습을 반가움과 응원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에너지 가득해서 보기 좋다” “여름과 찰떡궁합”이라며 폭발적인 댓글이 이어졌다. 자유와 활기가 담긴 장면 하나로도 팬심이 쉽게 물들었다.
지난 시간 다채로운 활동으로 숨 가쁜 일정을 보낸 헨리는 이번 게시물을 통해 자연 속에서의 소소한 휴식과 재충전을 알렸다. 진심이 담긴 미소와 뛰어난 자기만의 포즈로, 헨리는 한여름 밤 변치 않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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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여름밤해변#슈퍼주니어